나기보 도의원(김천, 국민의힘)은 저출산 시대에 경북도 인구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도 인구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경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상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론화, 정책개발 및 홍보, 도민의 이해와 관심·참여 유도를 위한 ‘인구의 날’(7월11일)이 속한 1주일간을 ‘경북도 인구주간’으로 정해 운영토록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나기보 도의원은 “특히 2020년 기준 경북도의 인구는 2,639,422명으로 2000년 이후 최저 인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태이다”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에 대하여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속에 홍보, 공론화 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도 인구주간’이 필요하며, 이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인구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동 조례안은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운용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