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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윤석열 “누가 웃을까”..
정치

홍준표·윤석열 “누가 웃을까”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1/04 18:09 수정 2021.11.04 18:10
56만9천 중 36만3천 투표…19대 대선 ‘3배’ 훌쩍
홍준표 국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위원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홍준표 국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위원회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국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국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는 최종 당원 투표율이 63.89%를 돌파하며 현행 선거인단 방식이 도입된 2011년 이래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총 56만9059명 중 36만3569명이 참여해 투표율 63.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3일 이뤄진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자동응답방식(ARS)투표를 합한 수치다.

당원투표는 첫날인 1일 43.8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동안 모바일로 31만61명이 참여해 2일 역대 최고치인 54.49%를 기록했다. 3일에도 3만9701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61.46%에 달했다.


이날 이준석 대표가 언급한 '최종투표율 6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출된 18대 경선(41.2%)와 홍준표 후보가 선출된 19대 대선(18.7%)에 비해 월등히 높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돌풍'을 일으켰던 지난 6·11 전당대회(45.36%)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한편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대선후보를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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