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남대천에서 5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울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8분께 울진군 온정면 남대천에 A(55·여)씨가 빠져 있는 모습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몸이 불편했다는 주변 증언 등을 토대로 사고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을 건너다가 쓰러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