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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도시재생 어린이 물놀이장 “점촌역, 어때”..
경북

문경 도시재생 어린이 물놀이장 “점촌역, 어때”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3/08/01 17:25 수정 2023.08.01 17:42
4년만에 개최 11일까지 운영
대·소형 풀장 슬라이드 시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27일(목)부터 개장하여 오는 11일(금)까지 총 16일간 점촌역 광장에서 ‘점촌 역이 어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19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진행한 으라차차 모험 물놀이터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되는 ‘점촌 역이 어때?’는 문경시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역이벤트광장’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과 쉼터 등 휴식공간이 조성되어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 11시부터 18시까지로 매주(수)는 휴장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수영장 내 물을 다시 받아 여과기 및 물 소독제를 이용하여 항시 수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또한 물놀이장 이용 시 아쿠아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내 아이와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그늘쉼터를 조성하였으며, 배달존을 이용하여 음식들을 시켜 쉼터 내에서 먹을 수 있고 물놀이장 옆 점촌역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차량을 이용한 방문도 불편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 안전교육, 수박 빨리 먹기, 볼풀 많이 넣기, 가족 물피구 대회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물놀이 단체 접수와 가족 단체 접수를 받고 개인은 당일 현장 접수로 이용가능하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도심의 쇠퇴와 더불어 활용도가 저조했던 점촌역 광장에 지역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됨으로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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