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한은미 예비후보 사퇴
김 포항 등 민간어린이집연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각계로부터 지지선언 이끌어내기 경쟁이 치열하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한은미 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신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미 예비후보는 이날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경북교육은 지금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머 "이 시기에는 교육 현장을 알고, 정책을 실제로 실행해 본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며 이번 선거에 임했지만,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임종식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 후보는 "31년간 대학 교육 현장과 미래 교육 연구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한 후보의 결단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큰 뜻"이라며 "후보님의 교육철학과 아이들을 향한 진심,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답했다.
한은미 전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임 후보측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동 후보는 13일 포항·경주·구미·경산 등 4개 도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측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치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함에도 간식비 등에서 여전히 차별이 있다.
문제 해결을 요구하면 교육당국은 상위법 타령만 하며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김 후보가 당선돼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차별없는 경북형 공평지원 모델의 선두주자가 돼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상위법이 미비하다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해 조례를 신설해서라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도 이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협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과 상생하는 법을 배우는 생태교육이 중요해졌다"며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지역사회 협력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김 후보가 경북교육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산림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훌륭한 교실"이라며 "아이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