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경북식품박람회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각테스트와 혈압?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금연클리닉 ▲구강예방사업 ▲감염병예방 ▲나트륨 저감화 등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 3순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정에서부터의 건강 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WHO에서의 1인 1일 소금섭취 권고량은 5g(나트륨 함량 2,000mg)이며 2013년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보건복지부 발표)은 4,027mg으로 아직도 나트륨 섭취량은 2배를 넘고 있는 추세이다.
김숙희 북구보건소보건관리과장은 “가정의 식탁과 음식점,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