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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사회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2 20:17 수정 2015.09.22 20:17
우수사례 4건 행정자치부 개최 중앙 경진대회 출품

 대구시는 정부3.0 비전 철학 전파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식도를 제고하기 위헤 '달구벌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대구시는 그동안의 정부3.0 추진과제 중 시 본청, 구·군, 공사·공단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 행복민원과의 ‘불만제로 민원행정, 민원·제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종합점수 268점으로 가장 우수했으며, 중구의 ‘1마을 1특화 복지희망마을 만들기’, 동구의 ‘찾아가는 규제개혁상담실 운영’, 그리고 달서구의 ‘우리동네 행복주치의’가 동점인 258점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4건은 대구시 정부3.0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주최 중앙 경진대회 1차 예선에 출품하며, 행정자치부의 1,2차 심사를 통과하면 본선인 11월 초 경진대회에서 사례 발표와 함께 수상을 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청을 포함한 기초 지자체와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과 연계한 사업에 대해 해당 사업담당자가 직접 사업의 추진배경, 내용, 성과와 성공요인,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정부3.0의 원칙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부합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구시 정부3.0 민간자문위원인 서창교 경북대 교수, 이환범 영남대 교수, 이동철 KT대구본부 컨설팅센터 팀장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의 세부심사기준으로 심사했다.
'정부3.0'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과제 중 하나로 정부가 보유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대구시가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최종목표는 ‘신뢰받는 정부, 국민행복’이다. 이를 위해 민선6기 시정방침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로 정한 것이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사업들이 정부3.0의 철학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에 발표된 대표 우수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정책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 시민 개개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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