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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내년도 본예산안 9300억원 편성..
경북

문경, 내년도 본예산안 9300억원 편성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3/11/22 17:19 수정 2023.11.22 17:19
올해보다 100억↑ 시의회 제출
스마트 시정… 전략 재원 배분

문경시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0억 원이 증가한 9,30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문경시 예산안은 ‘SPEED, SLIM, SAFE’를 키워드로,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최적의 효과를 내는 ‘스마트한’ 시정 운영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였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역점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SPEED) 추진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부진 사업 및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줄여(SLIM)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SAFE)·재난 분야를 비롯한 시급한 현안사업에는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하여 재정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는 예산 편성이 핵심이다.
지난 6월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재해·재난 예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소하천, 수리시설, 도로 등 호우피해 복구 260억 원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등을 편성, 신속한 피해 복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는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한다.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220억 원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595억 3천만 원 ▲축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91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억 3천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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