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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 노인의 날 맞아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
사회

포항시남구보건소 노인의 날 맞아 치매예방 홍보관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4 17:06 수정 2015.10.04 17:06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실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2일 제19회 노인의 날(매년 10월2일)을 맞아 ‘치매예방 홍보관’을 열고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남구보건소 치매 서포터즈(치매검진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500명의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졌다. 치매선별검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매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고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검사이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지만, 조기발견 시 치매 어르신의 100명중 5~10명은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치료는 일반적으로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또한, 매년 체크되는 선별검사의 결과를 통해 급격한 변화가 있는 어르신에게는 정밀검사비(20만원상당)가 지원되며,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연36만원 내에서약제비가 지원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치매 정밀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어 전화한통만으로도 간단히 정밀검사 예약이 가능 하게 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 치매상담센터 054)270-400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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