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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북 청사진 나왔다..
사회

안전경북 청사진 나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5 19:14 수정 2015.10.05 19:14
경북도, 안전경북365 마스터 플랜 발표

  경북도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 도청 시대를 준비하는 안전 경북실현을 위한 경북형‘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발표한 ‘안전경북 365마스터 플랜’은 지난 7월 2일 ‘도민안전실’ 설치를 기점으로 재난·안전관리의 근원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Zero-base'에서 경북형 재난안전체계의 비전과 전략과제 수립을 주문한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마련한 것으로 제도, 인프라, 의식 등 총체적인 청사진을 그린 안전종합계획이다.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이라는 목표 아래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5대 세이프 존 운영 등 3대 전략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안전대응 체계 구축은 '안전 경북 행복네트워크’를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북 365안전 100인 포럼을 개최하고, 재난현장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안전봉사단 운영하여 안전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재정비한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안전골든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서비스도 시행하여 재난 위해요소 제거와 안전의식을 높여 나간다.
6대 안전전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경북 프라이드 안심마을’ 조성은 안전취약마을에 폐가정비, CCTV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과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을 시행하여 안전명품마을로 육성하여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한다.
또한‘국가재난안전 클러스터’ 선점을 위해 21개 과제 중 사회안전서비스 전문인력양성원, 특수재난트레이닝센터, 안전시뮬레이션 R&D센터를 우선과제로 추진하여 경북을 안전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그밖에 ‘중·장기 전략과제’로 경북산단 클린시스템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할 연안관리, 원전관련 안전마스터 플랜을 수립, WHO공인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안전경북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세이프 존의 안전지대화를 위해서는 ‘시장·학교·병원·관광지·요양시설’을 5대 안전구역으로 정하여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과 Zone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보강 등을 지원할 ‘경북 세이프 존 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한다.
경상북도는 이와 관련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7,789억원의 달하는 안전산업 인프라 조성과 국가재난안전 클러스터사업을 선점·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7,800여개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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