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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유강터널 조명등 관리부실 '민원'..
사회

유강터널 조명등 관리부실 '민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6 18:30 수정 2015.10.06 18:30

  포항과 경주를 잇는 유강터널 조명등 관리가 부실해 운전자들의 민원이 되고 있다.
유강터널은 길이 936m로 지난 2002년 개통돼 포항시와 경주시를 연결하고 있어 매일 7번국도 상의 차량 통행이 빈번한 실정이다.
특히 포항의 경우 관문역할을 하고 있어 철강공단의 산업물동량이 상당수 이용하고 있으며 경주는 포항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지역 관광객 등이 찾아오는 입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유강터널내 조명등은 군데군데 꺼져있거나 파손돼 있어 터널 전체가 어두워 통행하는 차량들의 운전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조명등 교체작업을 준비했지만 늦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다음주 중으로는 조명등 교체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내년 LED 교체사업을 할 계획이어서 유강터널 조명등도 LED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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