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송도동 풋살구장에서 장애인 스포츠 재활프로그램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게이트볼 교실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정신적 환기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게이트볼 교실은 6일부터 오는 11월 24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송도동 풋살구장에서 지체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CBR)사업으로 재활증진 프로그램운영, 가정방문 재활 서비스 제공, 이·미용봉사, 고충상담, 가사지원 자원봉사, 동행콜 서비스 등 민·관협력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