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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로듀사'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2연패..
사회

김수현, '프로듀사'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2연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1 17:18 수정 2015.10.11 17:18
한류스타상도 챙기며 2관왕






한류스타 김수현이 2년 연속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A)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현은 9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KBS 2TV '프로듀사'의 '백승찬' 역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도 대상을 받은 그는 2년 연속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을 따내며 성가를 높였다.
김수현은 "감사합니다. 모든 동료 선후배님들,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수현은 이날 한류스타상도 챙기며 2관왕에 올랐다. '프로듀사'는 표민수·서수민 PD의 연출상을 포함, 3관왕에 올랐다.
작품상은 케이블채널 tvN의 '미생', 작가상은 SBS TV '용팔이'의 장혁린 작가에게 돌아갔다.
남자 최우수상은 SBS TV '피노키오'의 이종석, 여자 최우수상은 '용팔이'의 김태희가 품에 안았다.
남자 우수상은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의 이준과 tvN '미생'의 김대명, 여자 우수상은 MBC TV '내 생애 봄날'의 수영(최수영·그룹 '소녀시대')의 몫이다.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의 찬열, SBS TV '상류사회'의 임지연이 남녀신인상을 나눠 가졌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의 스타뉴스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MC 오상진과 수영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1년간 방송된 TV·웹드라마가 대상이다. 지상파 방송 3사·종합편성채널·케이블채널뿐 아니라 웹까지 아우른다. 드라마 부문 단일 최대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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