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환경 조성 모범실천업소 발굴 운영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7일 고령군 금연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지도원의 활용방안및 고령군 금연 조례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모범실천업소를 발굴하고 선정 운영하고자 대가야읍 소재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은 지역내 분야별 전문가와 각계층별 12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정한 금연구역이 6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에 따른 홍보계도를 주도하고 , 아울러 흡연 노출 위험요인이 높은 업소 중심인 PC방 과 300㎡이상 음식점을 대상으로 금연실천 모범업소를 운영하기 위해 대상후보업소 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 후보 대상 업소에 대해 선도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업소로서, 법령이행과 법적기준을 준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며, 1개월간 주 2~3회 이상 담당인력 및 금연지도원이 수시 모니터링 후에 최종 금연 실천모범업소 2개소를 선정 할 예정이다.
정준홍보건소장은 "모범업소에 선정되면 군을대표하는 금연실 모범업소로 현판부착과 인센티브가 제공되므로, 조기 금연 정착강화와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금연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