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면장 배병현)은 민원제도의 큰 틀 안에서 실제 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생활공감 민원서비스’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지난달 16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밝혔다.
면은 이를 위해 5대 실천 덕목을 선정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는데, 실천 덕목으로 △가족관계등록 민원처리결과 SNS서비스 실시 △휴대폰 급속 충전기 설치 △신규주민등록증 휴일발급 서비스 연중 운영 △고충민원 해결 위한 직소민원실 운영 △장날! 민원안내 도우미제 실시 등이다.
'고충민원 해결 위한 직소민원실 운영'은 이미 추진되고 있었던 바 더욱 강화하여 추진할 것으로 적극적으로 지역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면장의 휴대폰으로 문자나 카톡 등으로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반복 지속 고충민원을 전문가의 자문과 관련 부서장의 면담 주선으로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항은 군수 면담을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민원 활성화 방안으로 방문 민원을 줄이고 면민편의 및 행정의 내부생산성도 증진시키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와 ‘원-터치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이용안내도 적극 홍보하여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장날 민원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담 요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혜자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