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책 발굴·추진에 만전 약속
상주시에서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가 13일 상주시 노인회관 강당에서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지복)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2만6000여명의 회원과 산하에 24개의 분회를 둔 노인자치조직으로 경로당순회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날 행사에서는 강철구 상주시 부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평소 효행과 경로효친으로 주변에 모범을 보인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35명에 대한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상주시장 및 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강철구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상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7%대 수준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시의 사회복지 분야 중에서도 노인복지시책과 노인복지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 할매할배 날의 효율적인 운영 등 우리시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시책 발굴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