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일자리 역량 결집
포항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시정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업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보건·환경분야, 판매업분야, 건설분야, 수산분야, 공공분야 등 각 7개 분야별로 27명의 행정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일자리창출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과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향후계획을 분석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로 더 좋은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 부서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기업유치를 통한 정규직 일자리창출 방안 △지역 하도업체 관급자재 구매 및 하도급업체 참여확대 △지역업체 조달청등록 방안 △신규창업 지원 방안 △전기자동차관련 연구소 및 체험장 유치방안 △관광·서비스업 발전 방안 △지역 일자리 지원협의회 구성 운영 방안 △보건·환경분야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통해 분야별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부서에 표창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