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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제시..
사회

대구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제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4 19:04 수정 2015.10.14 19:04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 엑스코에서 16일 개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가 주관하는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위크 인 대구'는 그동안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산업 전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넓혀 디자인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올해는 우리 시대의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 상호간의 배려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행사주제를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으로 정했다.
특히, 행사의 핵심 키워드인 '서비스 디자인'은 일상생활에서 보다 나은 생활 문화를 창조하고,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배려디자인과 경험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전시와 이음 디자인 토크, 부대행사로 나뉜다. 먼저 주제전시는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료디자인·리뉴얼디자인 등 '서비스 디자인'을 대구만의 특화 서비스와 연계해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디자인 '2015 디자인 페스티벌 대구' 공모전 특별전시가 열리고 뛰어난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준비자들을 위한 '창업자 발굴 경진대회'와 '멘토링', '대구 시각 디자이너협회 특별전'도 열린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디자인 위크 인 대구'는 시민과 함께 디자인을 통한 아름다운 미래를 열기 위한 행사다"며 "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일반시민이 만나 디자인이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행사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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