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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순천향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사회

순천향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 확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4 19:25 수정 2015.10.14 19:25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끝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응급의료센터는 4병상의 소아전용 응급진료실과 기존 365㎡에서 503㎡로 증·개축한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부인과 내진실, 성인전용 진료 공간과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을 마련했다.
성인진료 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소아전용 응급진료실은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상주한다.
또 순천향 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와 연계한 아동학대 의심 환자에 대한 신고와 대응지침 시스템도 갖췄다.
순천향 구미병원은 연간 3만5000여 명 이상이 순천향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래경 병원장은 "이번 확장 공사는 외형 변화와 정확한 진료시스템 개선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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