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동해바다에 있는 우리 땅이다. 난바다의 풍랑으로 독도입도에 지장이 많다. 입도에 지장이 있다면, 응당 이를 바로잡는 것이 순리이다. 더구나 일본이 지속적으로 자기들의 땅임을 주장하는 판이다. 우리가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는 노릇이다. 독도를 지역구로 둔 포항출신 박명재 의원이 오는 2016년도 독도 예산편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명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남울릉)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독도 관련 사업예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외교부·교육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경상북도·(재)독도재단·동북아역사재단·해외문화홍보원 등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내년도 독도 관련 사업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석한 기관들을 볼 때에, ‘작은 국무회의’를 보는듯하다. 박명재 의원이 주도한 ‘작은 국무회의’에 우리가 주목한다.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땅인 독도를 보다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다. 한국의 예산을 독도에 투입하는 이유도 우리 땅임을 증명하기위서다. 독도를 지역구로 둔 박명재 의원의 당연한 ‘지역구 정치행보’이다.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독도 내 시설물 관리와 생태계 보호와 관련한 예산, 교육부의 독도 관련 학습자료 제작·보급지원, 외교부의 독도 표기 오류 시정 및 분쟁화 대비 사업, 국방부의 독도 주변해역 경계 등 영토수호 관련 예산, 문화체육관광부의 독도해외홍보사업, 국무조정실과 경상북도,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사업이다. 이날 각 기관은 독도 관련 예산 확보의 애로사항과 부처 간 의견과 사업을 조율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박명재 의원은 내년도 독도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로 부처별 독도 관련 예산편성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예결위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독도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출신 박명재 의원이 독도와 관련된 예산 확보노력은 지극히 당연한 정치적인 독도 광폭행보로 본다. 우리 국민들도 박명재 의원의 독도 예산확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서 지켜볼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정도 살펴봐야한다. 여기에서 국정이라고 함은 박명재 의원의 지역구인 독도를 포함한다. 이제부터 포항시민 등 전 국민들은 여론으로써, 박명재 의원의 독도 예산확보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