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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署, 3대 한집살이 다문화가정 방문..
사회

문경署, 3대 한집살이 다문화가정 방문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5 19:02 수정 2015.10.15 19:02
70주년 경찰의 날 맞아 사회적 약자에 아름다운 나눔 실천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일선 경찰서 경찰관들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 안상영 정보보안과장, 보안계장 장미정, 김신동 경위는 15일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베트남 및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가정 2곳을 방문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상영 과장은“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도 경찰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올해로 칠순을 맞는 경찰의 날을 며칠 앞두고 억척 여성들을 만나 얻은 긍정의 힘을 토대로 앞으로 현장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욱 세심한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해 경찰의 날을 맞아 99세 백수(白壽)를 맞은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던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가정을 위문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다문화가정 위문을 이어오고 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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