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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영·호남..
사회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영·호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6 10:08 수정 2015.10.16 10:08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16년간 교류 이어져

  경북도는 15일 오후 경주세계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6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이종평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장, 신상엽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장 등 경북·전북회원 2,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국민기초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식후 행사로는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를 관람했다.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경북도협의회와 전북도협의회에서 국민화합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시대적 과업임을 인식하고 국민화합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여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무주에서 개최한 이래 1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양 도를 오가며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장벽 허물기에 앞장 선 결과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 등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대표 단체이다.
아울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의식개혁 운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영남이나 호남이나 "바르게 사는 마음"의 출발은 똑같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바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바르게 사는 마음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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