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500만원 전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5일 대구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문도서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김진월)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는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교육청과 NH대구농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부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의 아동을 지원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대구교육청은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문교육'을 2015년 역점 추진 과제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에 걸쳐 인문도서 100권을 읽고, 100번 토론하고, 1권의 책을 쓰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재단으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대구지역의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모아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계속 지속 될 수 있게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