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약축제장에서 관광객 차량 무상 점검 실시 큰 호응
자동차전문정비 제1사업조합 영천시지회(회장 조명길)는 영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한약축제 주차장에서(구,공병대부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전문정비 제1사업조합 영천시지회 회원 60여명이 자원봉사로 한약축제장 자동차 무상점검에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 들이 타고온 자동차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우선 차량의 기초진단을 실시하여 30개 항목 '무상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윈도우브러시, 전구, 워셔액, 부동액 등을 무료로 교환?보충하였으며, 실내 향균처리와 차량관리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와함께, 영천시는 무보험차량운행,무단방치,불법구조변경,타인명의 자동차(대포차)운행 금지 등을 알리는 자동차 관련법 홍보물을 배부하고 정비사와 인증샷 찍기, 자동차 퀴즈 맞추기 등의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약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아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어 알찬 축제여행이 되었다며, 내년에도 축제장을 방문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자동차 사고는 안 나는게 가장좋고, 처벌 받을 일은 안 하는게 가장좋다"며 "무상점검과 자동차관련법 홍보행사가 영천한약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몫할 것"이라며 격려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