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장애인 대상 '쑥~쑥~ 건강습관 다지기 건강교실' 운영
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매주 1회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85명을 대상으로 '쑥~쑥~ 건강습관 다지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기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엘림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센터 NCC, 평화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교육장 등 4개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인스턴트 식품의 위해요소, 결식예방, 과일섭취 등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과일도시락을 활용해 제철과일 권장량으로 과일꼬지를 만들고 소감을 나누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효과가 두드러지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