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보건소, 바쁜 직장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북구보건소 연오랑홀에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건강에는 관심이 많지만 바쁜 업무로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올바른 질환관리와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열렸으며, 강의 후 무료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검진도 실시해 참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는 오는 23일 저녁 7시 용흥동주민센터 2층에서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선행질환으로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수준과 의료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혈압이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14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