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및 울진군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이해증진과 자녀성장의 과정에 따른 부모역할교육 및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 부부교육에서는 결혼 전 내가 꿈꿔왔던 가정과 결혼 후 변화된 삶속의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며 ‘나 전달법’을 통해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밖에도 자녀들과 함께 울진엑스포 공원에서 목공예 체험과 민물고기 전시관 관람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예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많은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