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함창 구향3리 외 11개지역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노년기 뇌건강 증진과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65세 이상 인지저하 주민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개선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총 48회 운영되었고, 이달 각 쉼터마다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기념품 증정, 프로그램 운영 소감 나누기, 사진촬영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자조모임이 결성될 정도로 대상자들의 참석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우리시 노인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