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희망하우스 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마트 김천점은 21일 김천 부곡사회복지관,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봉산면 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첫 번 째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마트(김천점)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여러 가지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데, 그 중 이번 '희망하우스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생생활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 5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자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다문화 가정으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 추천한 가구로 오전부터 김천 부곡사회복지관,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에서 함께 나와 도배작업을 실시하여 어린 자녀들이 생활하기에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이 되었다.
이마트 양경석 지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희망을 계속해서 전할 수 있도록 이마트(김천점)과 희망나눔봉사단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이마트(김천점)와, 귀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김천 부곡사회복지관,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원 여러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마트가 2015년 5월 업무협약을 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 형성 및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세부사업으로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희망나눔 그림그리기, 희망나눔 김장나눔 사업, 희망 하우스 사업이 있으며 지역에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