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균 수석코치 외 6명의 신임 코치를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김태균 수석코치는 부산고~중앙대를 거쳐 삼성, 롯데, SK 등에서 내야수로 뛰었다. 은퇴 이후 SK와 삼성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올 시즌에는 삼성에서 2군 수비코치를 맡았다.
최만호 1군 작전코치와 정보명 1군 타격 서브코치도 새얼굴들이다.
최 코치는 97년 현대에 입단해 LG,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한화와 넥센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정 코치는 롯데에서 선수 생활 후, 상무야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박정환 전 SK 2군 수비코치는 퓨처스에서 수비코치를 맡는다.
드림 투수코치직은 진필중 코치가 맡는다. 올 시즌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진필중 코치는 OB, 두산, 기아, LG 등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트레이닝 파트에는 장재영 코치와 이영준 코치를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과거 롯데에서 트레이너를 지냈다. 장재영 코치가 1군, 이영준 코치가 퓨처스를 맡는다.
신임 코치진은 오는 24일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