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장애인 재활의지 북돋우는 계기 마련
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영주지부(지부장 한봉덕)에서는 27일 오후 4시 벨리나웨딩홀에서 제9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을 가진다.
행사내용으로는 보락회의 ‘민요가락 한마당’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한국웃음리더쉽연구소 권영복 소장의 웃음치료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신장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유도하며 영주시 신장장애인들의 사기 진작으로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33억6천8백만원을 포함한 60억원의 예산으로 휴천동 삼각지마을 부지내에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과 병행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