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 펼쳐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와 안동의료원, 공군제16전투비행단 의료진은 지난 23일 영양군 일월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공단 버스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전국을 다니면서 무료진료를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해당 봉사지역의 종합병원 의료진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날은 안동의료원과 공군제16전투비행단 의료진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실시했다.
진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 한번 마음먹고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무료로 진료를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의료봉사를 자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참여해준 의료진에 고마움을 전하고 "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키는 일을 하는 만큼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거나,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