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사설]대구·경북남부권, 철도로 하나가 된다..
사회

[사설]대구·경북남부권, 철도로 하나가 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5 18:33 수정 2015.10.25 18:33

 
교통에서 철도(鐵道) 운송은 사람의 이동과 물류의 왕래로 경제가 발전한다. 위 같은 것으로 경제는 하나가 된다. 하나 된 도시는 하나 된 경제권을 형성한다. 도시 간에 하나가 됨으로써, 상호의 협력과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이다. 상생과 협력은 당대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여기에서 가치는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매래의 먹을거리도 창출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도 위와 같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경북도가 나섰다. 경북도가 구미와 칠곡, 경산 등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시를 하나로 묶는 생활경제권역을 철도로써 연결한다. 지금은 경부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었다.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사업이다. 대구권(구미~왜관~대구~경산 간 61.85㎞, 1,197억 원)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함이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와 경북권이 공동 경제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기존 경부선 철도를 그대로 활용한다. 광역전철이 운행 할 수 있는 승강장 등 일부시설만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197억 원이다. 총 9개소(기존 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 등 5개소. 신설 사곡·왜관공단·서대구·원대 등 4개소)의 철도역을 만든다. 이 철도는 출·퇴근 시간은 15분마다, 평시는 20분 간격이다.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에 61회(편도) 운행한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43분이 소요된다. 경북도는 대구권 광역철도망사업으로 철도 서비스 낙후지역에 대한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경북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칠곡~대구~경산이 광역경제권을 형성하여, 남부권역 330만 주민들에게 새로운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 사업은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인근 시·군(구미, 칠곡, 경산 등)과 대구시와의 상생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권 광역철도망사업은 경제의 통합이다. 통합된 경제가 지자체간까지도 통합시킨다면, 경제시너지 효과가 지금보다 탁월하게 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역 간에 경제소외 지역도 해소가 된다. 이 같은 해소가 각 지역 간 지역민들의 행복추구에도 큰 역할을 다할게다. 경제와 행복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대구시의 광역 경제가 더욱 발전할 계기를 만들어야한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