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은희)가 지난 23일 포항공대체육관에서 ‘2015년 보육교사 화합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500여명의 보육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보육은 미래의 창조! 보육은 변화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홍보동영상 상영과 보육교사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인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4명에게 포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안은희 회장은 “누리과정 지원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어린이집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행복한 포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철저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정부와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