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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6차 산업화 활성화에 지자체와 기업 맞손..
사회

6차 산업화 활성화에 지자체와 기업 맞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6 18:33 수정 2015.10.26 18:33
청송군농업기술센터-비엔디,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와 비엔디(대표 박병훈)가 청송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비엔디는 대구시에 소재하는 벤처기업으로 식품제조, 프랜차이즈, 기획컨설팅, 교육개발, 6차산업 및 체험프로그램개발을 하는 업체로 100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120여 가지 화덕요리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만여명에게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업기술센터와 비엔디는 지역 우수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 계열화 사업과 힐링 푸드 개발, 6차산업 개발을 통한 교육, 체험, 기타 프로그램 개발,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마케팅을 포함하는 상호 연계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상품의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송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힐링 푸드 개발 및 6차산업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청송군 우수 농축산물의 적극적인 6차산업화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윤효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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