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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 과학창작문화의 산실 문 열다..
사회

김천시, 과학창작문화의 산실 문 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6 18:52 수정 2015.10.26 18:52
녹색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 개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4층에서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무한상상실은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과 같이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제품개발이나 새로운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공간으로 사회전반에 창의문화를 조성하고 창작자들의 소통·융합형 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는 지난 6월 '2015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 공모 사업'에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포항공대와 함께 당당히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로 선정됐다.
 7월 협약 이후부터 운영공간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과학관 시설을 활용해 3D프린터 교육, 스크래치프로그램 교육 등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중학생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16명이 무한상상실을 체험했다.
앞으로 운영을 위해 국비가 연간 1억 7천만원이 지원돼 무한상상실과 강의실 그리고 과학관 전체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Maker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 상상톡톡 과학연극 및 무한상상 창의마당을 개최해 무한상상실과 지역 창의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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