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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조성공로 인정..
사회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조성공로 인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6 19:27 수정 2015.10.26 19:27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

▲     (사진 왼쪽부터)김태원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장, 이종부 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종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난23일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가 주관하는 ‘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존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경력과 모범사례,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제반사항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한다.
이종부 소장은 농촌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기반 확충사업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과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묵묵히 걸어 온 농업공직자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은 재임기간 동안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소장은 이날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포항시장학회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 소장은 1956년 경남 거창군에서 태어나 1976년 영일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뎌 40년의 재직기간 동안 농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 농업 전문인력 양성, 농산물유통 혁신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오며 포항에 최초로 친환경 쌀 재배단지 조성과 농업경영인 등 농업인단체의 체계적 육성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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