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8일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2기 고혈압 자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고혈압 자조교실은 지난 8월 24일 개강해 주1회 총 9주 과정으로 ▲바람직한 운동법 ▲저염식이 교육 ▲합병증 예방 교육 ▲올바른 약물복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환자들 스스로가 질병을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가정에서 직접 혈압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혈압계도 대여하여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올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 자조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혈압 관련 문의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남구270-4043,북구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