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현장 서비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 27일 오후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해마루공원 전망대에서 구미시 외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외투기업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상담회에는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홍순용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안성일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하여 법무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투자관련 전문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구미공단 외투기업이 기업 활동 중에 일어나는 고충사항 및 기업규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상담회는 참석 외투기업의 고충상담 자료를 사전에 받아 담당 전문위원들이 구체적 사례와 함께 검토하고 현장 상담회장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세무, 노무 관련 변경사항 및 2016 외투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외투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상담회는 기업 활동 시에 발생하는 현장 고충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최한 KOTRA, 경상북도, 구미시에 감사를 표시했다.
방문단은 구미외투지역에서 자동차용 알루미늄 컨트롤을 생산하고 있는 ZF럼페더샤시(주)의 공장을 방문하여 외투기업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방문, R&D개발 및 기업지원 시스템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