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수질검사 채수
포항시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숙)는 28일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 홍보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2015년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를 실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포항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에 대한 정기적 수질검사와 결과공표 및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상수도 일반현황과 2015년도 수질관리현황 설명에 이어 맑은물사업소의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지방상수도 급수지역중 임의로 1개소를 선정해 민·관 합동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를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지속되는 가을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물 절약 홍보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심도있는 토론을 하는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박정숙 포항시맑은물사업소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물절약 홍보방안을 강구 하는 등 향후 상수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