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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추억파는 '응답하라 1988' 또 히트예고..
사회

추억파는 '응답하라 1988' 또 히트예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1 16:48 수정 2015.11.01 16:48
특별 편성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 지명도 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첫 방송을 1주일 앞두고 특별 편성된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평균 3.3, 최고 4.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 동시간대 시청층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응답하라’ 시리즈의 지명도를 확인했다.
1988년 MBC 라디오 ‘별밤지기’ 이문세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더해진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는 당시를 강타한 사건과 사고를 정리했다. 88서울올림픽은 물론,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88년 무렵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그때 청춘남녀들을 설레게 한 하이틴 스타들인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프로그램과 광고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이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멤버로 열창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도 소개했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의 캐릭터, ‘쌍문동 골목 친구 5인’인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의 오디션 영상도 공개되며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골목과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제1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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