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문화접근성 높이고 미래 잠재관객개발 기여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던 일부 대구·경북 주민은 공연 당 최대 1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사랑티켓센터(한국예총경북도연합회)는 관람비 부담으로 인해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경북사랑티켓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복지를 확대해 미래 잠재관객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개인은 연 10회까지 공연 당 최대 1만원, 10인 이상 함께 관람을 원하는 단체의 경우 연 2회에 한해 인당 최대 7000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경북사랑티켓 지원 작품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 '바실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 '피노키오' ▲포항시청문화동 대잠홀 '빼꼼의 동화여행' ▲포항 중앙아트홀 '눈의 여왕'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눈의 여왕' 등이다.
티켓 예매는 사랑티켓 홈페이지(
www.sati.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