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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경북

칠곡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4/11/04 16:40 수정 2024.11.04 16:40
5대 전략 12개 과제 설정

칠곡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화기 취급과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대책 추진에 나섰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분석에 따르면 연평균 약 46.4건(19.4%)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주요 화재 발생 장소는 공장, 자동차, 주거시설 순으로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38%)가 가장 많았고 원인미상(32%), 전기적 요인(16%)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5대 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 산업단지, 요양병원 및 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피난·방화시설 점검 및 화재대피 훈련 △전기차 충전시설 및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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