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타고 문경 가자”
문경시는 16일 KTX-이음 중부내륙선이 2단계 개통함에 따라, 중부내륙선 출발역인 판교역에서 수도권 열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판교역 플랫폼과 판교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역사 출구 두 군데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KTX-이음 타고 문경 가자!"를 주제로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주스를 나눠주며 문경의 떠오르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경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현장 이벤트를 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에 가까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문경역으로 온 관광객을 위한 시내버스 운영 시간표 등 교통편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여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문경을 방문할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