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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 방문..
교육

경북교육청,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 방문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4/20 18:03 수정 2025.04.20 18:03
직원 35명 피해 복구 ‘구슬땀’

경북교육청이 지난 1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군 고운사를 찾아 본청과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고운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고운사 경내 피해 현장의 잔해 정리와 청소, 뒷산 일대 폐목 수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운사는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신라 신문왕 1년(681년)에 창건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고, 동종(銅鐘)은 반 이상이 갈라지는 등 문화재와 사찰시설이 크게 파손됐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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