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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포항에도 일자리 편의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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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포항에도 일자리 편의점 열었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5/06 15:37 수정 2025.05.06 15:37
경북도, 2·3호점 추가오픈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일자리 편의점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해, 여성 경력 회복과 지역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지난해 9월 구미에 연 경북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은 2024년 228명의 일자리 매칭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351명을 매칭 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5년 4월 예천·포항에 2·3호점이 잇달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도내 총 3개소의 일자리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 일자리 편의점은 여성의 경력과 지역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 유형(워라벨케어, 복지케어, 경력케어, 서비스케어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보유 여성과 경북도 내(구미, 예천, 포항)소재 기업으로, 매칭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여성은 부품 조립, 회계 보조, 사무 지원, 민원 안내, 매장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근로 시간에는 자녀를 지역 돌봄 기관에 연계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참여 기업은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채용 시에는 인건비의 100%, 경력보유 여성 고용 시에는 50%, 최대 3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되어 인력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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