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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6월 수능 모의평가, 경북 응시생 작년보다↑..
교육

6월 수능 모의평가, 경북 응시생 작년보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5/29 19:35 수정 2025.05.29 19:36
경북교육청, 1057명 증가

경북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다음 달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8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평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6월 모의평가는 도내에서 재학생 1만7432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자 875명 등 총 1만8307명이 응시하며, 지난해보다 총 1057명(재학생 1004명, 졸업생·검정고시 53명)이 증가한 규모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수능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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