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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민의힘, 지방선거 이후 당명 개정..
정치

국민의힘, 지방선거 이후 당명 개정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2/22 19:56 수정 2026.02.22 19:57
오늘 의원총회서 최종 결정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6·3 지방선거에서 새 당명을 쓰지 않기로 했다. 최근까지 진행해온 당명 개정 작업은 선거 이후 매듭지을 예정이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브랜드전략 태스크포스(TF)로부터 새 당명 후보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정했다.
새 당명에는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 내에서는 당명과 색상, 로고 디자인 등을 두고 의견이 나뉘었다고 한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은 당명과 기본정책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라 지선까지 충분히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명 개정은 지방선거 이후 마무리하는 것으로 비공개 최고위에서 의견을 수렴했다"며 " 의원총회 보고 이후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당명 개정을 미루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서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종 후보) 2개 말고 다른 것도 있었고, 지선을 앞두고 급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여러 가지 고려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명을 변경하지 않는 것도 고려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지선 이후를 예측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당명과 함께 추진된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 개정 작업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모아지면 그것만 먼저 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명 개정과 관련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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