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밀집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학생 개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3년 단위로 사업학교를 선정ㆍ운영하며, 올해는 도내 15개 지역 60개 초등학교와 60개 중학교 등 총 120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비와 인건비를 포함해 매년 약 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 90명의 교육복지사가 도 교육청 1명, 교육지원청 5명, 사업학교 84명으로 배치해 취약계층 위기 학생 발굴, 가정방문, 사례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1인당 학생사업비를 35만 원으로 상향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예산 비율도 기존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과 집중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