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국가유산 등
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사면, 옹벽, 국가유산 등 총 2365개소에 대해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빙기인 2~4월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안전신고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수시 낙석발생, 땅밀림, 과거 대형 산불발생 지역은 해빙기 기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되, 그 지역을 잘 아는 마을순찰대도 참여시켜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노후 정도가 심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ㆍ보강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맞이해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기자